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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for BrEakfAsT ?

Two tickets, please-Mayo’s ticket

  • oil on canvas
  • 112 x 162 cm
  • 2017


< What’s for BrEakfAsT? >


This painting, which started from a question on our attitude towards the future, represents the futility of current social systems and endless human desires (metaphorically) by borrowing an image from a historic painting.


Leonardo da Vinci depicted, ‘The evening’ before the day of the crucifixion of Jesus in his painting, ‘The Last Supper’. At this important meal, Jesus said that someone would betray him among the twelve disciples, and each disciple responded in his own way. I interpreted and painted them with my own symbolizations, with the idea that those twelve disciples can be seen as having twelv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human beings: One may conform, doubt, actively and defiantly adapt, or worry when accepting the uncertain future.


In my previous work, the dinner table was defined as a place where people enjoy the things presented on a table. In this work, I put an empty seat in the middle of the canvas to invite the viewers and ask them their opinion: “How do you want to enjoy the dinner?”


The distinct differences from the original painting are the location (it is now on an airplane), characters (specifically, a child and an astronaut), and objects on the table. Thus they have their own symbolic meanings.


Being on an airplane can be an extremely dangerous and anxious situation because one has to put their life into someone else’s hands: a pilot. However, people today do not care too much about this situation. Also, once you are put in this confined space you are left with only one option – You must stay in the cabin until the plane lands. In the cabin, you become either the one who watches or the one who is being watched.  Your every action is observed and controlled. CCTV in the painting represents this situation.


Of course, one may find the joys of his dream and imagination from the thrills of his trip and the view from the window.


People today often fly on planes. The current world where people are connected to others thru Social Network Service allow or ask them to share every moment of their traveling and those people have created a new desire to certify their adventure by others. I imagine in the near future Space travelling will become the hippest thing to do and the most desirable destination for travelling in the 21st century. People will love to be recognized as a space traveller. So the image of an astronaut shows that future desire.


The cultural changes in the 21st century are happening in cyber space; in other words, they happen in the Internet. In this cyber space there is no gravity. Thus, the shortest distance in this world is not linear, and our common notion of perspectival space is not valid. As we can wander everywhere with just a click, we are living in a spider’s web where speed matters the most in this non-gravitational space. Using this notion, I painted the objects on the table floating in the air.


The objects in my work are symbolic representations, as in Vanitas’ still life painting of Netherlands in the seventeenth century: Fruits with rich juices, natural objects that will perish, a rose that will wither, money, an hourglass, a skull, candlelight, the smoke of a cigarette, the reflection on a helmet. All symbolize human desires, the futility of life.


When working on this painting, there were candlelight vigils everyday in the city center of Seoul by Korean asking to the Parliament to impeach the President of South Korea. The candlelight in this painting captures my feelings at that time. I knew that this would be a historical event of our present and the future.


I hope that the wriggling desires represented through the floating objects and dancing hair of the characters, can be seen as a positive wish to our future, and direct a question about our concerns: How do you want to face the future?


< What’s for BrEakfAsT? >


이 작업은 현대 사회구조 속에서 느끼는 허무와 끝없는 욕망의 내일을 명화의 한 장면을 차용해 상징적으로 그려 보여준다. 미래사회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한 질문으로 작업을 하게 되었다.


다빈치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하루 전날의 ‘최후의 만찬’자리를 묘사했다. 매우 중요한 자리 속에 누군가가 나를 배신할 것이라는 예수의 말에 반응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성경에 묘사된 각 캐릭터의 성격을 내포하는 제스쳐로 그려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아니더라도, 그가 실제 인간의 성격을 열두 부류로 나누어 본 것으로도 해석되어지는데, 그 같은 맥락으로 본인은 이미지를 차용하게 되었다. 미래사회를 받아들이는 인간의 유형 중 누구는 순조롭게 받아들이고, 누구는 의심하며, 누구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며, 누구는 두려워할 것이다.

또한 ‘식탁’이 있는 장소는 이전 본인작업에서 그 위에 놓인 것들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장소로서의 의미를 갖는데, 식탁의 가운데에 빈 의자를 그려 넣어 관객을 초대해 ‘당신은 어떤 태도로 이 식탁에 함께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의견을 묻고자했다.

배경이 비행기 안(기내)으로 표현되었다는 점과 어린아이와 우주인의 모습. 그리고 식탁위에 올라가 있는 정물들이 원작과는 다르다. 이것은 본인이 상징적의미를 담아 그린 것이다.


비행기에 탑승한다는 것은 한사람(기장)에 의존해 자신의 생명을 맡기게 되는 위험천만하고 불안한 상황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이 비행기를 탈 때에는 생각보다 거리낌 없이 쉽게 본인 몸을 맡기는 경향이 있다. 또한 기내공간은 밀폐 되어있으며, 탈출구가 없는 하늘위의 공간이다. 그 안에서는 감시자와 컨트롤 당하는 입장으로 나누어지며, 행동의 제약과 규제를 받게 된다. 그것은 그림 속에서 CCTV로 표현된다. 물론 공간이동의 설렘과 창밖을 통한 꿈과 상상의 행복도 느낄 수 있다. 요즘 현대인들은 자주 비행기를 탄다. 외국에 있는 자신의 위치를 공개해 여행과 진보를 향유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세상이다. 미래에는 그 행선지가 우주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며, 헬맷의 거울은 식탁 위 정물들의 상징적 의미와 함께 ‘자아성찰’의 내용을 갖는다.


21세기 문명화는 사이버, 즉 인터넷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사이버세계에는 중력이 존재 하지 않는다. 따라서 최단거리가 직선거리가 아닌 세상이이며 원근법도 사라졌다. 우리는 클릭한번으로 이곳과 저곳을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며, 그것은 무중력의 상태로서 순서와 거리가 중요하지 않은 속도의 세상으로서 거미줄과 같은 구조이다. 이 같은 생각으로 식탁위의 사물들을 무중력의 상태로 공중에 띄우기로 했다.


정물들은 17세기 네덜란드 바니타스 회화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정물들로서, 인간의 욕망, 삶의 허무, 허영의 덧없음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과즙이 풍부한 과일, 썪어 버릴 자연물들, 시들어버릴 장미, 돈, 모래시계, 해골, 촛불, 연기(담배), 거울(우주인의 헬맷)과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본인이 이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에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의 탄핵안으로 매일 밤 국민들의 촛불 시위가 있었다. 이 그림 속에 등장하는 촛불에 본인이 처한 현재입장을 숨겨놓기도 하였다. 그것이 미래에는 과거의 한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물들과 캐릭터들의 머리카락으로 표현된 욕망의 꿈틀거림이 우리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설렘으로 풀어지기를 바라며, 미래사회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하고자 했다.

Two tickets, please